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지는 햇살에 마음을 맡기고
나는 너의 일을 떠올리며
수많은 생각에 슬퍼진다.
우리는 단지 내일의 일도
지금은 알 수가 없으니까
그저 너의 등을 감싸 안으며
다 잘될 거라고 말할 수밖에.
더 해줄 수 있는 일이
있을 것만 같아 초조해져.
무거운 너의 어깨와
기나긴 하루하루가 안타까워.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너에게 생기면 좋겠어.
너에겐 자격이 있으니까.
이제 짐을 벗고 행복해지길
나는 간절하게 소원해 본다.
이 세상은 너와 나에게도
잔인하고 두려운 곳이니까
언제라도 여기로 돌아와,
집이 있잖아, 내가 있잖아.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우리를 기다려 주기를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기를
가장 간절하게 바라던 일이
이뤄지기를 난 기도해 본다.
댓글
전체게시글 전체글
이광수 : PD님 식사하셔야죠
포켓몬 세계관의 인간에 대한 고찰
2
피로 쓰여진 안전규칙 "90초 룰"
1
침착맨 성지순례 여수편
1
클스마스이브에 집에 도둑이..
1
고민이 생겨버렸습니다.. 리코 gr
2
저도 오늘 생일이에요
2
절대 젖지 않는 수트
1
어제 방송 보는데
침착맨이 11시에 온다면 난 9시부터 기다릴거야
6
🎬 [하얼빈] 전투씬 스틸컷
1
🧟♂️💕[뉴토피아] 우원박 스틸컷
저 둘은 왜 친구처럼 대화하지? 했는데
1
gpt야 1~50 사이 숫자 하나 골라봐
9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얉은 지식 무한' 에서 꼽은 문장
저번 방송을 못봐서
1
(*정답드래그*) 2024.12.24 꼬들 꼬오오오오들
13
유라 (Youra) 딩고 프리스타일 킬링보이스
죽을거같다가도 떼샷보면 기부니가 조크등요 🍓
17
캐롤추천) I hate Christmas - charming Jo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