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지는 햇살에 마음을 맡기고
나는 너의 일을 떠올리며
수많은 생각에 슬퍼진다.
우리는 단지 내일의 일도
지금은 알 수가 없으니까
그저 너의 등을 감싸 안으며
다 잘될 거라고 말할 수밖에.
더 해줄 수 있는 일이
있을 것만 같아 초조해져.
무거운 너의 어깨와
기나긴 하루하루가 안타까워.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너에게 생기면 좋겠어.
너에겐 자격이 있으니까.
이제 짐을 벗고 행복해지길
나는 간절하게 소원해 본다.
이 세상은 너와 나에게도
잔인하고 두려운 곳이니까
언제라도 여기로 돌아와,
집이 있잖아, 내가 있잖아.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우리를 기다려 주기를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기를
가장 간절하게 바라던 일이
이뤄지기를 난 기도해 본다.
댓글
전체게시글 전체글
포장안된 빵 집게로 들고가서 계산하는거 진상이야?.jpg
2
정양보다 더 드렸습니다.JPG
3
내 이름은 김노예 오늘 기분이 좋다.jpg
고요한밤. 거룩한밤.
체인소맨 극장판 pv 입갤 ㅋㅋㅋ
1
털종범 작가님 초대석
연말에는 반드시 이 영상을 봐야합니다.
1
팝업 장장 4시간의 무료나눔시장 후기
2
팝업 시간 지나면 바로 쫒겨나나요?
3
혹시 현장
3
호들갑 게시판이 생긴 이유를 알아버렸음
17
기대된다 2025
김종국 - 어제보다 오늘 더
철싸 - 흔들어 주세요
우솝 VS 아론
5
인천 윤정환 선임 루머 떴네? 거피셜인가?
3
듀오링고 730일차를 앞둔 호들갑
4
인간이 되는 법
2
호들갑 안 떨수가 없음
3
아점밥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