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마이클 드 안산타에게 선택받지 못한 나
구쭈를 직접 노략질 하기로 한 것임
개청자 지인들도 주려고 키링을 두 개 집었는데
아차차, 합리적이게도 카드를 제외하고 구매 수량에 제한이 있지 뭡니까?
아.쉽.게.도.(요호호호) 카드만 하나씩 줄 겸 구매했습니다.
신나는 득템 후 집에 가는 중에 깨달은게, 2층을 안보고 온겁니다?
초아싸답게 살 것만 사고 바로 나와버린 것이에요.

마음속 남바완구쭈는 이 비닐봉지입니다.
침구쭈를 향유했다는 개념을 가장 잘 나타내는 구쭈가 아닐런지.

기존에 있던 침바오 인형하고 같이 디피해보았습니다.
빵애인형은 크기가 조금 커지면서 작동감이 살짝 너프됐어요.
속이 꽉 찬 느낌의 침바오 인형과 달리 흐물+부드러운 느낌의 인형이라
장치가 고정되지 않고, 이 때문에 모서리쪽을 누르게 돼서 딸깍거릴 때가 있어요.
하지만 저는 관상용으로 쓰기 때문에 대만족입니다.
팝업은 게을러서 이번에 처음 가보는데요, 다음에는 더 느긋하게 즐겨보고 싶네요.
시즌3를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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