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진짜 착하게 살았습니다. 또 열심히 살았습니다.
수험생활 하는데 돈이 빠듯해서 과외도 여러개 병행하면서 살았습니다.
비대면 알바도 구해서 집 오고가는 시간에 했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학원도 장학금 받고 다녔고요.
그런데 수능에서 억까를 엄청 당했습니다.
실수로 틀린 문제만 3개나 됩니다. 영어도 89점으로 2등급이고요 ..
목표가 만점이었는데 너무 아쉬워요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로는 구쭈 인형 남는게 있으면 좋겠네요.. 침대에 하나 두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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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두 분 다 고생많으셨잖아~
역시 인간 상성은 존재하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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