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원사는 침순이 입니다
단지내에서 계속 돌봐주던 고양이가
며칠전 좋은 분께 입양됐어요
매일 밥 챙겨주고 사냥놀이도 해주다보니
정이 참 많이 들었어요
부모님께서 반대하셔서 키울수가 없었던 저로서는
얼마전 폭설이 정말 끔찍한 악몽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같은 아파트 주민분께서 이사를 가시면서
고양이를 입양해주셨어요
분명 기쁜일인데
마음이 많이 허하고 자꾸 눈물이 나는걸 보면
제가 아니라 고양이가 저를 돌봐준거였나 싶기도 합니다
긴시간 함께했던 시간을 추억하며
스스로 마음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방장님께서 크리스마스선물 보내주시면 선물을 고양이처럼 키우겠습니다
침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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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한끼 같이 하고 싶습니다.
선물 받고싶어요 할아버지
세상에서자신을가장사랑하는
소방관 준비생입니다..
침산타 하이유
돌겜 하는 사람~🖐🤗
취업하게 해주세요
침산타님, 산속 맷돼지 퇴치용 호신 무기 간절합니다
외로워요
선물을 주시오 침산타
뚱뚱한 침순이입니다.
침산타는 보시오
똥강아지 구경하는 침산타
침교동을 주세요~
와~ 싸다싸
축가해주세요
응원부탁드립니다.
구쭈싼타님
산타아저씨 안녕하세요?
팝업 근무하는 1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