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원사는 침순이 입니다
단지내에서 계속 돌봐주던 고양이가
며칠전 좋은 분께 입양됐어요
매일 밥 챙겨주고 사냥놀이도 해주다보니
정이 참 많이 들었어요
부모님께서 반대하셔서 키울수가 없었던 저로서는
얼마전 폭설이 정말 끔찍한 악몽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같은 아파트 주민분께서 이사를 가시면서
고양이를 입양해주셨어요
분명 기쁜일인데
마음이 많이 허하고 자꾸 눈물이 나는걸 보면
제가 아니라 고양이가 저를 돌봐준거였나 싶기도 합니다
긴시간 함께했던 시간을 추억하며
스스로 마음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방장님께서 크리스마스선물 보내주시면 선물을 고양이처럼 키우겠습니다
침하하하하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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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님 저 월량이형 팬인데
저에게도 희망을 주세요
산타할부지!
주라
젭알요 나 일하는데 글 3번째 쓰고있음
혁필 스카잔 주세여
내 인생의 최대 목표: 누나 선물 겟하기
침산타야~
찐막
이거누르면2025년대박남
마지막으로 내가 선물 받을 수 있을까요?
침산타님 선물주세요
침타클로스님
침산타님 챔피언이 되고 싶어요
여친됨요?
침싼타님
미국사는 개청자입니다...
전세계 사람들에게 돈을 나누어주는 착한 일을 했어요!
산타님산타님젭발요
침착맨~내글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