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침착맨님, 침하하에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남편이랑은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는데 취향이 참 잘 맞는 것 같아 9개월만에 결혼식도 올리고 같이 살고 있습니다.
둘다 침순이어서 가끔 똑같은 얘기를 하고 있는게 아주 웃깁니다.
안방에 침대 배치를 바꿀 때도 상석이 어쩌니....풍수지리가 어쩌니....
서로 침착맨 영상 보고 와가지고 말이 잘 통하더라고요....
제가 집에서 침착맨, 주우재 영상을 보고 있으면 어? 나도 그거 봤는데 하고 같이 보러 앉고....
며칠 전에는 남편이 악어의놀이터 영상을 추천해서 풀버전을 정주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허헣
밥먹다가 뜬금 없이 빵애에요가 나오는 저희 부부의 화목한 결혼생활을 위해
침착맨 싸인 하나만 주시면 신혼집의 가보로 삼고 싶습니다.
더불어 주우재님 사인도 한장만 받아주시면
진짜 올 연말이 아주아주 따스할 것 같습니다.
잘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건강 잘 챙기셔서 계속 방송 해주시옵소서…. 침산타님 짱짱맨…
(사진은 신혼집 일상 증거사진입니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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