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같은 시험기간에 오늘 오후 3시 팝업예약을 기분좋게 성공했습니다. 종강하고 이쁜 혁필 후드티와 키링, 빵애에요 인형을 살 생각에 설렘을 가득 안고 스튜디오 천재에 도착하였습니다. 사실 카드는 별로 기대를 안 했기에 물건을 가득 담고, 1층에서 카드 3팩을 고르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첫 팩을 까니, 영롱한 빛깔의 카드가 저에게 손을 흔들더군요. 네 그렇습니다. 착맨이 형의 온기가 담긴 친필싸인본. 이였습니다. 손이 덜덜 떨리더군요. 아직도 흥분이 가시지가 않습니다.
행복하네요. 모두들 꼭 원하는 카드 뽑으시길 바라며~! 아디오스.

댓글
규르탱
24.12.18
어서 오세요 싸인본 오우너의 세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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