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님 안녕하세요
저는 2012년인지 13년인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않지만 침착맨님을 뵌적이 있습니다.
평일 점심쯤 안산 아웃백에서 알바를 하고있던 저는 키크고 훤칠한 남성분과 귀여운 남자 아이들 2명이 입점하는걸 봤습니다.
2층 계단 앞쪽 창가쪽에 자리를 안내받으시고 마침 그때 일이 바쁘지가 않아 저도 여유롭게 홀을 둘러보던 와중에
어디서 많이 뵌거같아 자세히 보니 이말년님인걸 알았습니다.
그때 침착맨님 얼굴을 어떻게 알아봤는지 저도 지금은 기억이 나질 않지만 추측으로는 아마 기안84님과 켠김의왕까지 나왔던걸 본것같습니다.
웹툰의 엄청난 팬이었던 저는 너무 반갑지만 매우 소심한 성격이라 표현은 하지 않고 음식만 놔드리고 나왔었습니다.
같이 일하던 직원들에게 6번 테이블에 이말년왔어!! 하고 막 말하고 다녔는데, 이말년을 알고있는 사람이 단한명도 없어서.. 혼자서만 두근거렸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인사하고 사인 받을걸 하고 너무 아쉬운 마음입니다.
그때 저의 착한일은 식사중에 친한척하면 불편하실것같아 아는척을 참은 소심한 저의 행동과 직원들에게 이말년웹툰 네이버에서 꼭보라고 추천해 준 행동을 칭찬합니다.
제가 가지고싶은 선물은 이말년 단행본이 남은게 있다면 받고싶습니다.
혹시 없다면 이말년 구쭈 아무거나 상관없습니다.
항상 재밌게 시청하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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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님! 실시간으로 수염이 자라나는 저주받은 주둥이를 가진 저에게 선물을 주세요. 흐어엉
침산타님 저는 큰선물 필요없읍니다
침싼타는 진짜진짜 보아라
침구쭈 내놔!
어랍쇼? 내 정수리가?
침산타님 너무 외로워요
드디어 울 수 있는 날이 오는군요
산타아저씨 나만운없어!
3
병건산타야
콩국수가 좋은 대학생입니다
산타님! 실시간으로 수염이 자라나는 저주받은 주둥이를 가진 저에게 선물을 주세요. 흐어엉
산타가 조아할 선물
침산타보다 떡볶이를 좋아한다고 자부할수 있는 개청자입니다
침산타님 너무 외로워요
산타할아버지 저에게 지에발 침교동을 주세요
안녕하세요 재고처리담당반입니다~
침산타 침산타
올 겨울 무사히 보내려면 후드가 필요합니다요
침착맨님 한번만 실제로 뵈는게 소원입니다...
트럭에 치었는데 안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