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실시간으로 수염이 자라면서 침착맨의 방송을 보고 있는 침착맨 광팬입니다.
저는 슬프게도 수염이 빠르게 자라는 편입니다.
그리고 면도를 해도 해도 이게 깔끔하게 면도가 되지 않습니다.
습식 면도기든 전기 면도기든 어떤걸 써도 깔끔하게 밀리직 않습니다.
마치 어항속 청소를 안한 이끼같은 감성도 있고,
면도를 해도 털 씨알이 너무 굵어서 면도를 한 느낌이 전혀 나지가 않습니다.
가끔씩 나무를 갈 때, 사포 용도로 쓸 수 있기도 합니다.
수염이 좀 자랐을때 제팔로 수염난 부분을 긁으면 진짜 피날 것 같습니다.
사실 제일 빡치는건 면도를 분명히 하고 친구들을 보러 나왔는데,
너 오늘 면도 안하고 나왔냐고 극딜 받은 적도 있고,
예전에 군대에 있을 때는 분명 면도를 하고 나왔는데,
당직 부관님이 제 주둥이를 보고는 평소에 면도 좀 하라고 경고 까지 먹은 적이 있습니다.
개불쌍한 내 주둥이 진짜.. 갓 뎀입니다.
레이저 제모 시술을 주기적으로 받는데도 불구하고
실시간으로 수염이 자라나고 있는 저에게,
요즘 괜찮은 최신형 면도기를 받고 있습니다.
대충 검색해보니 네이버 상단에 나온
[BRAUN] 브라운 전기면도기 시리즈7 세척&충전스테이션 모델(샴페인골드)
이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사람 구실 할 수 있게 부탁드립니다. 엉엉
흉물스럽지만 23분 전에 면도한 제 모습입니다.
저도 좀 깔끔하고 사람다운 주둥이 피부 갖고 싶습니다.
실시간 인증 합니다.
습식 + 전기면도기 한게 저따구입니다

댓글
전체게시글 전체글
저는용
침산타님 plz
안산 타클로스 이리콤
침싼타님은 봐줏ㅔ요!
저는 소원 간단해요
누나집 복층에 얹혀사는 백수 취준생에게 선물을
와 방금 종강하고 왔는데 침산타라니
침산타 할아버지
침착맨 배빵빵
올해 필라테스 센터를 오픈하고 2달째 적자를 보고있읍미다
돈이 없읍니다
아저씨 왜 좋아하냐고 타박 듣습니다
랜덤박스를 열어보세요!
침착한 산타님~~
곧 마흔도 선물 주세용
저 ㄹㅇ 한번도 안움 흑흑
3
할아버지! 저 병건이 친구에요!!
갖고싶어요
아부지 퇴직여행 보내드리고 싶읍니다(feat.난백수)
나도 소원을 이루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