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여름이었습니다
저는 시원한 냉커피를 만들어 책상에 앉았죠
간식을 먹으려 키보드를 민 순간
아차! 키보드가 커피를 밀어버렸지 뭡니까
그래도 저는 울지 않았습니다
즉시 카메라를 키고 온 동네 소문을 냈습니다
울지 않고 침착하게 카메라를 키고 떠들어 댈 정도로 저는 울지않는 일류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커피 묻은 스피커는 다행이 작동은 잘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녁 때였죠
커피가 굳어 끈적해져버려서 소리를 올리려고 해도 올려지지 않고
전원버튼을 누르면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로부터 몇개월 후 와! 싼타가 선물은 준다지 뭡니까?
그래서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지금 쓰고 있는데 1만원대 스피커인데
크리스마스 선물로 새 스피커 하나만 내려주실 수 있으십니까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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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자에게 상남자 티셔츠를 부탁드립니다
호호호 안녕하세요 산타의 산타입니다.
[ 안녕하세요 침산타님 저는 음악을 하는 한 사람입니다 ]
열네 살 고양이가 추위를 많이 탑니다
선물줘~
침산타님 사진한번만 같이 찍고싶습니다
만 20세에 시작하는 웹툰 꿈
실업급여 끝나는날에도 안 울었어요
산타님! 실시간으로 수염이 자라나는 저주받은 주둥이를 가진 저에게 선물을 주세요. 빵얘빵얘
단 한번도 울지 않았걸랑요?
떡볶이 사주세용
수년전 침착맨한테 옷 나눔 받은놈인데...
역펀데이 저도...
(호들갑X) 침산타할아버지~
To. 침산타
지오너백작 30트했습니다.
침산타 행님
침산타는 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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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크리스마스 코앞!!!
침착맨 총들고있는 사진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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