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로 인기!
용건만 간단히, 움짤은 한 번 더 생각
금병영에 상의하세요
야생의 이벤트가 열렸다
즐겨찾기
최근방문

퇴사 + 보이스피싱 = 나는 아직 웃고 있다. 저를 칭찬합니다.

오샹젤리제
24.12.18
·
조회 407

안녕하세요. 산타 아저씨

올해는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출근하니 면담하더니, 30분 만에 "짐 싸세요"라고 하더군요. 구조조정의 날렵한 칼날에 깔끔하게 잘렸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보이스피싱으로 400만 원이 사라졌습니다. 제 통장 잔고는 바람과 함께 사라졌지만... 저는 울지 않았습니다. 무려 400만 원이요. 울어야 할 타이밍에서 참았습니다. 대단하지 않나요? 짐 싸서 나가면서도 눈물을 참았고, 통장에 0이 떠도 눈물을 참았습니다. 그러니 이제, 크리스마스에 따뜻한 선물 하나쯤은 받아도 되지 않을까요?

 

집에서 혼자 일하는데 제 든든한 동료(?)가 바로 이 원형 식탁입니다. 그런데... 이 녀석, 아주 흔들림이 가득합니다.

키보드를 칠 때마다 식탁이 같이 춤을 춥니다. 모니터는 위태롭고, 제 멘탈도 위태롭습니다.
식탁 위에서 일하다 보면 가끔 생각합니다. “왜 나만 흔들리는 거지?”

그래서! 모션 데스크가 간절합니다.
제 업무는 흔들리지 않고, 마음만 편안히 모션하고 싶습니다. 크리스마스에 모션 데스크 선물 하나, 가능할까요?

댓글

전체게시글 전체글

산타행님!
침산타
Hwani
·
조회수 368
·
24.12.18
침산타도르
침산타
경대강
·
조회수 383
·
24.12.18
침산타님 한번만..
침산타
침파씨
·
조회수 329
·
24.12.18
올겨울은 넘무 추어용
침산타
소피마쪼
·
조회수 388
·
24.12.18
세상에서 제일 기구한 사연 들려드립니다. !눈물로 인한 선물 주의!
침산타
Sirius
·
조회수 267
·
24.12.18
침산타
침산타
cn2etl
·
조회수 285
·
24.12.18
롤 친추가 저에겐 선물입니다
침산타
분신맨
·
조회수 381
·
24.12.18
산타할아버지 여기에용
침산타
비온뒤맑음
·
조회수 343
·
24.12.18
침산타님 진짜 소원 들어주시는거에요??
침산타
착침한침착맨
·
조회수 219
·
24.12.18
나도 이번엔 좀 럭키해지고싶어요
침산타
헤이뭘록이러나웨이끕
·
조회수 334
·
24.12.18
신고합니다
침산타
곰팽이박사
·
조회수 383
·
24.12.18
아 빵애예요
침산타
포르쉐
·
조회수 390
·
24.12.18
제가 한 착한일 좀 들어보세
침산타
웅취팍취
·
조회수 313
·
24.12.18
진짜 창피하지만 솔직하게 씁니다.
침산타
침헤헤헤헷
·
조회수 291
·
24.12.18
침산타) 4트 흑흑
침산타
띠용쓰
·
조회수 297
·
24.12.18
생일선물 주세요 산타할아버지!!!
침산타
찡찡찡
·
조회수 284
·
24.12.18
조조전으로 유입된 시청자입니다.
침산타
게시판
·
조회수 328
·
24.12.18
소원글
침산타
뜬뜨뜬뜯떤딶나
·
조회수 410
·
24.12.18
구미가 댕기실 딜~리셔스한 소원이무다
침산타
돠랑께요
·
조회수 266
·
24.12.18
할아버지! 저 병건이 친구입니다!
침산타
침착맨친구뇽볼이
·
조회수 317
·
24.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