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로 인기!
용건만 간단히, 움짤은 한 번 더 생각
금병영에 상의하세요
야생의 이벤트가 열렸다
즐겨찾기
최근방문

퇴사 + 보이스피싱 = 나는 아직 웃고 있다. 저를 칭찬합니다.

오샹젤리제
24.12.18
·
조회 330

안녕하세요. 산타 아저씨

올해는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출근하니 면담하더니, 30분 만에 "짐 싸세요"라고 하더군요. 구조조정의 날렵한 칼날에 깔끔하게 잘렸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보이스피싱으로 400만 원이 사라졌습니다. 제 통장 잔고는 바람과 함께 사라졌지만... 저는 울지 않았습니다. 무려 400만 원이요. 울어야 할 타이밍에서 참았습니다. 대단하지 않나요? 짐 싸서 나가면서도 눈물을 참았고, 통장에 0이 떠도 눈물을 참았습니다. 그러니 이제, 크리스마스에 따뜻한 선물 하나쯤은 받아도 되지 않을까요?

 

집에서 혼자 일하는데 제 든든한 동료(?)가 바로 이 원형 식탁입니다. 그런데... 이 녀석, 아주 흔들림이 가득합니다.

키보드를 칠 때마다 식탁이 같이 춤을 춥니다. 모니터는 위태롭고, 제 멘탈도 위태롭습니다.
식탁 위에서 일하다 보면 가끔 생각합니다. “왜 나만 흔들리는 거지?”

그래서! 모션 데스크가 간절합니다.
제 업무는 흔들리지 않고, 마음만 편안히 모션하고 싶습니다. 크리스마스에 모션 데스크 선물 하나, 가능할까요?

댓글

전체게시글 전체글

의외로 모르고 넘어갔던거 7
침착맨
위험한녀석주호민
·
조회수 1086
·
24.12.20
호들갑 게시판... 너무 수상하지 않나요 ㅠㅠㅠㅠㅠ 37
호들갑
전무님의팝업스토어
·
조회수 7083
·
24.12.20
중국 신작 오픈월드 무협게임 '김용군협전' 1
취미
도푸스
·
조회수 866
·
24.12.20
우솝 VS 광자 누나 3
취미
침착침착열매
·
조회수 459
·
24.12.20
쓰알 보유자의 교환소 후기 2
팝업
taee
·
조회수 510
·
24.12.20
돌괴단 카리나 헬로 루돌프 6
취미
이지금은동
·
조회수 753
·
24.12.20
자랑할 것도 없고 그냥 울러왔습니다 1
호들갑
불쌍하면오백원
·
조회수 367
·
24.12.20
오늘 회사에서 좀 일찍 왔더니 21
취미
별다방자허블
·
조회수 5803
·
24.12.20
안녕하세요. 침투부 사옥 방문 예정자입니다. 13
호들갑
침사옥에초대받은남자
·
조회수 925
·
24.12.20
초심자의 행운 17
팝업
Mineeeng
·
조회수 4131
·
24.12.20
AP미스포춘
유머
퍼스트디센던트많관부
·
조회수 714
·
24.12.20
저희 집 서재 구쭈존 1
구쭈 후기
나미쌤
·
조회수 480
·
24.12.20
봉 선수를 기억하시나요?
침착맨
어려워서잘풀겠는데요
·
조회수 731
·
24.12.20
혹시 육식맨님이나 김성회님 합방때도 지원호백작나왔나요? 4
침착맨
퍼스트디센던트많관부
·
조회수 1303
·
24.12.20
목 놓아 울어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
호들갑
Z3R05UM
·
조회수 396
·
24.12.20
하얼빈 영화 보기도 전에 스포당했어요 ㅜㅜㅜㅜㅜㅜㅜ 1
호들갑
퍼스트디센던트많관부
·
조회수 500
·
24.12.20
특이했던 로스트 테크놀로지 복원사업 1
유머
간하하
·
조회수 786
·
24.12.20
용기내서 올려보는 인형굿즈 피드백 45
팝업
침교동동이
·
조회수 4209
·
24.12.20
씁덕 선생님덜 질문있습니다 1
취미
대머리침수리
·
조회수 418
·
24.12.20
울 수 있다니 너무 행복해ㅠㅠㅠㅠㅠㅠ
호들갑
장구쭈
·
조회수 393
·
24.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