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는 참 바쁘게도 보낸것 같습니다.
이전보다 갈수록 챙겨야될 사람이 많아지니 선물에 쓰는 돈도 늘어나니 연말이 다가올수록 줄어드는 잔고 만큼이나 마음이 풍성해지는 한 때 입니다.
마치 일반인들 사이에 낀 언더커버 산타랄까요?
그러나 아쉬운 점은 산타를 위한 산타는 마치 이발사를 위한 이발사 처럼, 서로의 의도를 알자니 마냥 마법과 환상의 행위를 벗어난다는 것이죠.
애초에 받는걸 생각한건 아니고 선물을 주는걸 즐기는 입장이니 평소에 기대는 하지 않지만, 기대치도 못한 마냥 대충 준비한 선물이 오히려 모순적이게도 따듯하게 다가옵니다.
만약 산타 보스가 정말로 올해의 선물을 고르신다면 욕심을 부려 정말 마법같은 놀라움이 있었으면 하네요.
To. 침타클로스 산타 b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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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 빵애애오
침착맨 후드로 여자친구 붙잡았습니다
나 안울었소
침산타할아버지 소원을 빌어요
저는 빨리썼는데! 나도 선물 받을수있는데!
[침산타]선물 결과발표가 도착했습니다.
침산타는 보아라! 우리나라 경제를 살릴 기회를 주겠다.
신령님 소원입니다
울었으면 안되나요?
따뜻한 겨울을 허락해 주세효
(침착맨에게도 도움이 되는) 지피티 구독선물 주세요~
뷔페 식사권을 받고싶어읭
마음이 꺾일 것 같습니다...
소방공무원 준비중인데 문제집 좀 주세용꼬리용용
칼슘제 사주세용
여자친구가 제 레몬맨을 훔쳐갔습니다
선물 없는 크리스마스...
피규어 갖고싶잖슴~
산타할아버지 저에게 지에발 침교동을 주세요
침산타 스카잔을 받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