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는 참 바쁘게도 보낸것 같습니다.
이전보다 갈수록 챙겨야될 사람이 많아지니 선물에 쓰는 돈도 늘어나니 연말이 다가올수록 줄어드는 잔고 만큼이나 마음이 풍성해지는 한 때 입니다.
마치 일반인들 사이에 낀 언더커버 산타랄까요?
그러나 아쉬운 점은 산타를 위한 산타는 마치 이발사를 위한 이발사 처럼, 서로의 의도를 알자니 마냥 마법과 환상의 행위를 벗어난다는 것이죠.
애초에 받는걸 생각한건 아니고 선물을 주는걸 즐기는 입장이니 평소에 기대는 하지 않지만, 기대치도 못한 마냥 대충 준비한 선물이 오히려 모순적이게도 따듯하게 다가옵니다.
만약 산타 보스가 정말로 올해의 선물을 고르신다면 욕심을 부려 정말 마법같은 놀라움이 있었으면 하네요.
To. 침타클로스 산타 boss
댓글
전체게시글 전체글
Please give me Chimchakman OOTD cards !
🎅자영업하는 침돌이입니다🎅
침산타님 저으 소원을 이뤄주세오
침산타 저가요 받아야돼요
안녕하세요 지원호백작입니다
응애 추위 많이 타는 어린이도 선물받고싶어요
소방관 준비생입니당..
단풍국에서 온 소원
정말 침산타 맞나요?
포켓몬 마스터가 되고싶어요
드디어 울 수 있겠군요
침산타님 불우한 이웃좀 도와주십쇼..
혁필 와신상담 포스터 주세요.
침산타님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내 나이 23살 코로나 풍파를 다 이겨낸..
침산타님 올해는 꼭 여친 만들게 해주세요
이 몸, 2차 전직에 성공.
야간근무때 탕비실에서 자요
산타 슨배임! 저에게 싸인을 해주세요!
5
외로운 일개미입니다.. 제 글좀 부디 읽어주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