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때와 다름없이 팝업스토어를 탐방하러 잠실에 가는 중이엇더랫죠. 이번에 f1 메르세데스 실제 크기 레고가 전시 중이라길래 신나서 갓죠.
만족스러운 감상 이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어떤 할머니께서 지하철을 못타시고 해매고 있으시더랍니다?
부끄럽지만 평소 귀찮은 일은 최대한 피하는 저 이기에 못본척 지나가려 햇엇더랫죠..
하지만 할머님의 모습에 저도 늙으면 저렇게 외로워야 하나 하는 마음에 덜컥 2호선 가는 길을 가르쳐 드리겟다고 나섯지 뭡니까?
마침 저도 2호선을 타러 가는 길이라 같이 가기로 하엿죠…
2호선을 타는곳에 도착하자 할머님께서는 신도림에 가야한다고 하셧고 저는 홍대로 가야했지만 할머님을 위해 거짓으로 반대로 간다고 햇고 저는 무려 20분의 손해를 봐가며 도와드렷더랫죠…
이런 저 선물로 침착맨 카드가 가지고 싶습니다. 할머니 도와드리느라 팝업 예약을 못햇지 몹니까?ㅎㅎ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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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휴가나온 군인 입니다
침산타는 보시오..
선물 쿠다사이..!
드디어 울 수 있겠군요
안녕하세요 산타님
스튜디오 방문 기회를 주세요
저희 집 불났는데 안 울었어요
어머니 환갑 기념으로 내가 전액 지불하고 일본으로 가족 여행 갈 예정
퇴사 + 보이스피싱 = 나는 아직 웃고 있다. 저를 칭찬합니다.
착한일 한 만큼만 주십쇼
침산타님, 제가 선물을 받을 자격이 있을까요?
안산타님
출산율에 기여한 나 선물 받아야할지도
멀리사는 사람 소원 하나만 들어줘요
다이소에서 헤매는 할머니 도와줬으니 선물 줘요.
청주에서 버거집하는 오랜팬입니다..
침착맨님 성수에서
침산타... 카드교환소 슬퍼잉...
쌘태할부지 저요 제가 아니면 안돼요
산타할부지 핸드폰에서 가루가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