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때와 다름없이 팝업스토어를 탐방하러 잠실에 가는 중이엇더랫죠. 이번에 f1 메르세데스 실제 크기 레고가 전시 중이라길래 신나서 갓죠.
만족스러운 감상 이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어떤 할머니께서 지하철을 못타시고 해매고 있으시더랍니다?
부끄럽지만 평소 귀찮은 일은 최대한 피하는 저 이기에 못본척 지나가려 햇엇더랫죠..
하지만 할머님의 모습에 저도 늙으면 저렇게 외로워야 하나 하는 마음에 덜컥 2호선 가는 길을 가르쳐 드리겟다고 나섯지 뭡니까?
마침 저도 2호선을 타러 가는 길이라 같이 가기로 하엿죠…
2호선을 타는곳에 도착하자 할머님께서는 신도림에 가야한다고 하셧고 저는 홍대로 가야했지만 할머님을 위해 거짓으로 반대로 간다고 햇고 저는 무려 20분의 손해를 봐가며 도와드렷더랫죠…
이런 저 선물로 침착맨 카드가 가지고 싶습니다. 할머니 도와드리느라 팝업 예약을 못햇지 몹니까?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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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시오 침산타
10년 일하고 퇴사합니다
산타할아버지께
쌀쌀한 날씨.. 마이클 드 안산타와 함께
키보드에서 침을 느껴보자
삼재 제대로맞은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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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하는 선물은...
산타할아버지 저에게 지에발 침교동을 주세요
가난한 와중에 소중한 친구들한테 선물했어요
전에 방송에서 그려주신 싸인 그림 보내주세요
실업급여 끝났는데 안울었어요
모든 루돌프의 신! 침착한 산타♡-미래의 대학원노예
요호호~~♡ 저도 선물 받고싶어요
3만원대 헤드셋
침산타는 보시오!!!!
침산타죠씨 저요저
침산타의 방송 자체가 저에게 선물이지요
루돌푸로 살아가는 인생이란..
2달동안 필라테스센터 적자보고 있읍니다,,
스켈링 받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