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요즘 제 귀가 좀 외롭습니다. 음악을 들을 때마다 "어? 이게 이렇게 맥빠지는 곡이었나?" 싶고, 친구들과 통화할 때는 "너 목소리가 이렇게 어둡게 들리는 거 보니 혹시 마스크 두 장 끼고 얘기해?"라는 말도 들었거든요.
그래서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제 외로운 귀를 위해 침산타님의 은총이 내려오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에어팟 맥스는 저의 음악적 갈증을 해소해 줄 뿐만 아니라, 그 선이 찰랑찰랑 흔들릴 때마다 제 마음도 덩달아 흔들릴 것 같아요. (찰랑찰랑, 제 행복도 +100%)
혹시 제 간절함이 침산타님의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면... 제가 듣는 음악에 침산타님의 존재를 담아 감사히 누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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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침투부에 나오고 싶은 사람이올시다
저는 케익을 먹고싶어요
산타할아버지 저에게 지에발 침교동을 주세요
침산타 들어주세여
이번달 퇴사자, 우울증완치 2025 화이팅..
그림판으로 뭐 하나만 그려주세요
만삭 침순이잖ㅎ슴~~
와! 싸다 싸!
행운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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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 루팡. 괴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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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할아버지 특)
하남자에게 상남자 티셔츠를 부탁드립니다
호호호 안녕하세요 산타의 산타입니다.
[ 안녕하세요 침산타님 저는 음악을 하는 한 사람입니다 ]
열네 살 고양이가 추위를 많이 탑니다
선물줘~
침산타님 사진한번만 같이 찍고싶습니다
만 20세에 시작하는 웹툰 꿈
실업급여 끝나는날에도 안 울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