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요즘 제 귀가 좀 외롭습니다. 음악을 들을 때마다 "어? 이게 이렇게 맥빠지는 곡이었나?" 싶고, 친구들과 통화할 때는 "너 목소리가 이렇게 어둡게 들리는 거 보니 혹시 마스크 두 장 끼고 얘기해?"라는 말도 들었거든요.
그래서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제 외로운 귀를 위해 침산타님의 은총이 내려오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에어팟 맥스는 저의 음악적 갈증을 해소해 줄 뿐만 아니라, 그 선이 찰랑찰랑 흔들릴 때마다 제 마음도 덩달아 흔들릴 것 같아요. (찰랑찰랑, 제 행복도 +100%)
혹시 제 간절함이 침산타님의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면... 제가 듣는 음악에 침산타님의 존재를 담아 감사히 누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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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산타 행님
긴급)마이클 드 안산타는 보시오.
냄새나는 여자 싫어
침산타!
내 나이 마흔, 원하는 것은 단 하나.
와! 침산타님!
저가요 선물 받고 싶습니다 침산타님
침산타 행님 저는 혁필이 갖고시습니다이용
산타할아버지!
2번째 글
침산타클로스! 굿즈플리스!
양심 껏 한번만 중복으로 씁니다.
광고 10번 클릭했습니다.
미국에서 유학 하고 있는 개청자입니다
산타할아비비 대학원 입학을 앞둔 학생입니다
고통을 인내한 저에게 선물을 주세요
흰 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jlpt 시험 컴싸로 마킹했습니다
저는 삼세번 합니다.
침산타님 저는 울었는데 안울었어요 선물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