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회사 긱사에서 살고 금요일 카드 교환을 위해 이전에 갖고 있던 시즌 1 카드를 찾고 있었어요.
알고보니 본가에 있어서 본가에 있는 아빠한테 택배로 보내달라고 부탁하려고 전화했는데
아빠가 다담주에 오는데 그때 가져가지 왜 필요하냐고 해서 당당히 “카드 교환 하려고!” -1차 부끄러움
그러고 카드 잘 맞게 보내려나 해서 구성품 물어보는데
“황금색 모든것의 신 카드 있어?“ - 2차 부끄러움
이게 머리로 읽는 거랑 육성으로 말하는거랑 괴리가 크더군요.
이렇게 말하고 나니 저도 웃겨서 전화하면서 웃었어요.
난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사회적으로 부끄러울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는 하루입니다..
우리 아빠가 아들 천재가 아니어서 다행이에요.
참고로 내후년 서른, 이제 아홉수(진) 입니다.
그럼 다들 월요팅 비타오스

댓글
727272799
24.12.16

삔하하
24.12.16
헐 바로 수정했어요.ㅋㅋ
덕분에 -3차 부끄러움
727272799
24.12.16
내면의 부끄러움으로 남겨드리기 위해 삭제 완료
@삔하하

미야자키끼얏호
24.12.16
아버님께도 침투부를 소개해보세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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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산타님 진짜 소원 들어주시는거에요??
어머니 환갑 기념으로 내가 전액 지불하고 일본으로 가족 여행 갈 예정
침산타 할아버지! 제가 원하는 선물은요!!!
행운의 편지
안산 드 산타님 제게 선물을 주세묘
제가 바라는 건 침산타님 건강 뿐입니다
3
침산타님 저의 재능을 뽐낼 선물을 원합니다. (양심껏 4번째 반복)
만삭침순이
침타클로스님 선물주세요
침산타님!
딜리셔스한 소원
침산타님! 매우 시골에 사는 학생입니다
추억을 선물해주세요 산타님!
신타 할아버지 선물 부탁드려요
침산타님 저에게도 선물을!
침산타님 저 광고 2번보고 원본박물관도 광고 진짜 뻥안치고 계속 봄
산타할아버지 선물주세요
침따끄롯 침따끄롯
안싼타는 폴라로이드 사진을 뿌려라
침산타님 저예요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