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김광진)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이제 나는 돌아서겠소.
억지 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
괴롭히지는 않겠소.
하고 싶은 말, 하려 했던말
이대로 다 남겨 두고서......
혹시나 기대도 포기하려하오.
그대 부디 잘 지내시오.
기나긴 그대 침묵을
이별로 받아 두겠소.
행여 이맘 다칠까
근심은 접어두오.
오.. 사랑한 사람이여
더 이상 못 보아도
사실 그대있음으로
힘겨운 날들을 견뎌왔음에
감사하오.
좋은 사람 만나오.
사는 동안 날 잊고 사시오.
진정 행복하길 바라겠소.
이 맘만 가져 가오......
댓글
전체게시글 전체글
침산타 -!-!
침산타는 보아라!
이병일병건
퇴사 당했습니다! 선물 주세요!
산타형!
산타야 봐라
4년만에 솔로 크리스마스.....입니다....
안 운사람만 오라했는데 울어버렸습니다.
착한일 많이 했다 평가 바람
싼타 할아버지 소원 이뤄 주세요!
해외 외국인 노동자 입니다
10년된 CPU 좀 바꾸고 싶습니다.
Dear. 침산타 아좃시께.
침산타님께!!!!!!
35세 개청자에여
이제 졸업하는 대학생입니다
침착맨를 보고싶어요
@@@ 산타할아버지 이거 좀 보ㅏ보세요
와~ 싸다 싸
저 곧 졸업하는 대학원생입니다. 여행용품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