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을 쭉 펴게, 새우등 로닌. 그런 꾸물한 낯짝은 활기찬 에도와는 어울리지 않아"
『not simple』로 국내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오노 나츠메의 첫 장편 연재작『납치사 고요』.
이 책은 에도를 배경으로 떠돌이 사무라이와 납치사 무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도무지 사무라이다운 면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떠돌이 무사 마사노스케.
그런 그가 납치를 일삼는 도적의 무리 ‘고요五葉’에 얽혀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겁먹은 토끼 같은 커다란 눈망울에 엉거주춤 구부정한 자세, 어엿한 사무라이라기엔 아무래도 어설픈 마사노스케의 외모에 두 자루의 칼은 어울리지 않는 듯도 하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는 멀리 고향에 두고 온 부양해야 할 가족들이 있고, 게다가 동생의 빚까지 감당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다.
번화한 도시 에도엔 일자리가 넘쳐나지만 어리숙한 로닌(浪人) 마사노스케는 성격 탓에 번번이 호위 일에서도 잘리고 마는 신세.
그런 그에게 우연히 나타난 묘한 분위기의 한량 야이치는 자신의 호위를 부탁하고 그를 따라나선 첫 임무에서 그의 정체를 알게 된 마사노스케.
자신의 의지와는 달리 점점 그의 일에 빠져들게 되는데...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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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산타님🎄🎀
안녕하세요 재수 망햇습니다
침산님 글도 안써지네요 글쓰는것도 운이 필요해...
이걸 읽을리가 없어 무리무라(무리가 아니었다?)
저도 소원빌게요
세상에서자신을가장사랑하는
침싼타 보아라~~~~
침산타 요호호호~
11월에 혼인신고했습니다 .. 신혼한테 어울리는 선물 주세욤부리욤욤
침산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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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보할아부지에게
백수도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응애예요🎅
이정도면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 받을만 하죠?
집이 너무 추워요
다른 건 몰라도 침산타 할버지는 있었다..
안녕하세요, 산타님. 접니다.
산타는 보시오
그림판으로 뭐 하나만 그려주세요
침산타님 소원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