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감상
본 날 2024/12/14 20:05 ~ 22:02
별 점 ★★★
영화 보면서 든 생각 & 개인적인 느낌
1.
주인공 팀과 상대 팀에 언니동생 선수가 있는데 쌍둥이 처럼 똑같이 생긴 선수가 있었다.
배우들 중 많은 수가 실제 선수나 선출이라고 해서 저런 쌍둥이 선수가 있었나? 했는데
1인 2역이었다…
2.
배구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태로 봐도 무방했지만 전술을 설명할때 문제가 생겼다.
내가 잘 못들은건지, 영화속 창작 전술인지 모르지만 B사이드 라는 전술이 있었다.
내가 이해한 바로는 상대 감독이 B사이드만 막아라 라고 했는데
주인공 감독은 B사이드를 실행시켰다.
마침 세트도 2:1 이라 주인공 팀이 져도 마지막 세트가 있는 상태.
그래서 당연히 전술이 실패해 4번째 세트를 내주는 각본이라 생각했는데
결과는 주인공 팀이 승리해서
모두 환호할때 난 엥??? 내가 이해 잘못한건가? 라고 생각했다.
3.
배구 실제 플레이 장면이 생각보다 많았는데 재미있게 볼 수 있어 그것도 의외의 재미였다.
가끔 tv에서 봤었던 같은 구도에서의 그림이 아니라
카메라의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인해 좀 더 실감나서 더 그랬다.
단점이 없다곤 볼 수 없지만 나름 괜찮게 봤다.
선수들끼리의 갈등해소에 대한 개연성이 문제라고 하지만
대부분의 장면이 송강호 배우분의 시점에서 이루어 지기 때문에
송강호 배우분이 모르는 자리에서 뭔가 일이 있었다고 생각하면 말이 안 되는건 아니기에.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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