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네팩만 사고 집가려 했습니다..
이런거 모으는 취미는 없고 팬심으로 문화생활도 즐길 겸 방문했었더랬죠.
침교동이 나오길 바랐지만 저는 운이 좋은편이 아니기에 기대는 접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웬걸!? 첫트에 침교동이 떴습니다.
미친도파민폭발을 누린 저는 수집에 맛들리게 됐고 카드리스트를 보며 갖고싶은 카드를 추렸습니다. 특히 ‘왜 말 안걸어줍니까?’카드가 제 최애이자 1순위였기에 그것을 목표로 충동구매를 계속했습니다.
그런데.. 계속 레어이상만 뜨고 안나오는 겁니다. 그렇다고 가진 카드를 놔주기 싫었던 저는 차라리 노말 중복이 떠서 교환하고싶다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총 10팩을 사버렸더랬죠. 결과는 이랬습니다.

(전에 산 시즌 1도 포함돼있습니다)
C가 제일 흔하다는데 1개밖에 안나왔습니다. 그리고 3교동, 도합297레벨, 2미니미병건을 얻었습니다.
그 흔하다는 C는 안나오고 자꾸 레어 이상만 떠서 ‘방장님이 우리 기분 좋으라고 거짓말 치신건가?’란 생긱까지 순간 했습니다.
결국 제가 원하는 카드는 얻지 못했지만 운은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내년에 고3인데 운을 다 써버린 건 아닌지.. 하하!
소심쟁이인데 현장에서 다들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여러모로 재밌는 하루였네요. 횐님들의 곁에도 운이 따르길 바라며..



댓글
냠냠므
24.12.14

카오폴리스의침순이
24.12.14

덤멍맨
24.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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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사람들에게 돈을 나누어주는 착한 일을 했어요!
침산타님
침착맨 싸인 말고 이말년 싸인 부탁드립니다.
병건아
산타님 소원이 있습니다
남편 패딩꼭선물햐주고싶어요
방금 종강하고 집왔어요
수족냉증 침순이에게 선물을..
안싼타클로쓰!
산타할아버지 제 소원은요
아조씨 저가요
착한 어린이(였던) 선물 주세여
4090보다 모든것의신카드!
침산타야~
ㅎ ㅏ
침착맨 팬미팅 가고 싶어요
금병영 투어 시켜주세요 빠끄빠끄
미국 사는 개청자입니다
소방관 준비생입니다..
원고하다가 후다닥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