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같은 연차를 쓰고 온 OOTD of 침착맨 카드교환소는 첫 만남부터 벅차올랐습니다.
사실 출근을 안했다는 것부터 굉장한 기쁨이었는데, 평소 같으면 일 할 시간에 침착맨 굿즈로 둘러 쌓여있다는 점이 두배 세배로 행복했더랬죠…

40대 아저씨의 느좋짤… 인스타에서 봤을 때랑은 또 다른 포스터만의 감동이 있었습니다.

눈 색깔과 잘 맞는 반다나를 도발적으로 쓴 밍키의 모습입니다. 시즌1때 이미 본 사이지만,언젠가 부자가 된다면 밍키와 똑닮은 동생을 방에 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망의 2층 카드교환소에서는 장장 6시간 대기 끝에 SSR포함 세트를 모두 모을 수 있었습니다. 시즌1때 불법 카드 교환을 하던 때에 비하면 의자도 있고 큼직한 테이블도 여럿 있어 아무래도 편했습니다. 중간중간 저와 같은 카드를 구하시는 분들과 치열하게 경쟁하는 재미도 있었구요. 시즌1 때 느낀거지만, 사회에 뿔뿔이 흩어져 있던 침청자분들과 있다보면 오랜 친구를 만난 것 같이 금방 대화를 트게 되더라구요. 오늘도 너무 감사한 인연이 여럿 있었습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기회가 된다면 침청자분들 모두 시즌3에도 뵐 수 있으면 좋겠어요. (사실 팝옾이 열리면 그때 침청자분들을 뵐 수 있을지도?? 막이래)
그럼 비타오스.
댓글
띠부쿤
24.12.13
형제님 해네시스 암시장.이 .이렇게.번성한걸.보니.감회가.새롭습니다. 이만 말줄입니다.
저는님을돕기위해온사람입니
24.12.13
자유시장 마스터님 늘 감사합니다
침착적사고
24.12.13
V병건.. V병건..
저는님을돕기위해온사람입니
24.12.13
침교동의 가치를 알게 된 사람: 💀💀💀
띠부쿤
24.12.14
v병건 드디어 구했다는 말을 남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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