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다리던 방학 첫날부터 친구와 다퉈 핸드볼팀에서 제외된 ’루카’.
속상한 마음을 달래려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 수족관으로 향한 루카는 그곳에서 신비한 바다소년 ‘우미’와 ‘소라’를 만난다.
“소중한 약속은 말로 할 수 없어"
루카는 바닷속 듀공 무리에서 자란 두 소년과 누구도 본 적 없는 바다의 축제를 찾아 나서고, 빛나는 바다생물들이 함께한 그 길에서 소년, 소녀만의 비밀이 생기는데...
그렇게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길고 긴 여름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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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 시작했다 말이야~
아이린
냉부 드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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