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반의 철학적 사회비판적인 전개도 좋았지만, 후반부는 정말 숨이 멎을 정도로 강렬했습니다. 영화가 끝난 뒤에도 한동안 넋을 놓고 앉아있을 정도로 여운이 깊었습니다.
특히 후반부의 전개는 말 그대로 "충격적"이란 단어로도 부족합니다. 감독이 이 이야기를 이렇게까지 밀어붙였다는 점에서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스토리의 급격한 반전과 함께 펼쳐진 시각적 연출은 거의 전율에 가까웠고, 입에서 "감독이 진짜 미쳤다"라는 말이 몇 번이나 나왔을 정도로 강렬한 감정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비주얼과 음악은 정말 완벽했습니다. 주인공 두 배우들의 연기 또한 압도적입니다.
개인적으로 올해의 영화로 꼽았던 '룩백'에 이어, ‘서브스턴스’는 또 한 번 저를 충격 속에 몰아넣은 작품이었습니다 10점 만점에 9점을 주고 싶습니다.
댓글
이지금은동
24.12.11
보고 싶은데 볼 수 있느 시간대가 없음
전체게시글 전체글
불곰연어정식
3
[영화][스포주의]1승 감상
이짤 쓸 날이 올까요?
3
SSR부터 V까지 올클! (장문주의)
9
와신상담 의류 굿즈 제안
방장님&룩삼님 팬아트
7
미니 병건 영 병건
다이어트를 하려는데
그해 여름..파리낭낭한 방장 발견.. 귀엽다
저가요 카드팩 5개를 깠는데요
5
오늘 상하이 팬싸 참석한 에스파 폰카짤jpg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새 시즌 촬영장 습격!ㅣ제작 비하인드
1
코리안 트레버 정일영 선생님 흥행 보장 아닙니까?
16
Kim風
3
봉누도) 남북전쟁 [단군/승빠 서로 상대진영으로 싸울 예정]
제가 카드 수집 바인더를 처음 사봤걸랑요
2
AI 줘팸 영상들 편집본vs풀버전 뭐로 볼까요?
4
페리카나 양념은 사랑입니다
4
저가요 예약성공자인데요
4
교환소 짱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