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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구연학 - 설중매

취급주의민트초코절임
24.12.11
·
조회 464

구연학(具然學)의 번안소설(飜案小說). 

이 책은 일본 개화기 소설을 번안한 작품으로 개화기 신소설의 창작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신교육을 받은 이태순과 현명하고 인품이 고매한 장매선이 여러 사건을 겪으며 만나는 내용을 통해 새로운 교육, 결혼, 정치 등 당대 사회 문제를 다루고 있다.


1908년 회동서관(匯東書館)에서 발행하였다. 원작은 1886년에 발표된 일본 작가 스에히로 텟쵸[末広鉄腸]가 지은 것으로 일본 개화기의 정치소설이다.

원작 「설중매」는 상편 7회, 하편 8회의 모두 15회로 된 장회소설(章回小說)이며, 구연학이 번안한 「설중매」는 상하편의 구분 없이 15회로 나뉘어 있다.
또한 원작자는 「설중매」의 속편인 「화간앵(花間鶯)」 3권을 써서 전후 5권으로 지어냈으나 구연학의 「설중매」는 속편이 없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새 시대의 선구적 지식인인 이태순은 당시의 격동하는 정치사회를 무대로 자유와 독립을 위한 정치운동을 벌인다. 

한편 여주인공 장매선도 신학문을 익힌 신여성으로 주위의 온갖 불의와 권모에 굴하지 않고 개화운동을 벌이며, 어버이의 유언을 따라 마침내 이태순과 가약을 맺기에 이른다.
스에히로의 「설중매」와 구연학의 「설중매」를 비교하여 보면, 줄거리는 흡사하나 한쪽이 번안이므로 무대와 등장인물이 달라졌다.
또 일본의 「설중매」는 일본의 미래상을 예상하여, 그 미래의 시점에서 1884년경의 일본 사회를 회고하여 그리는 방법으로 구상한 데 비하여, 우리나라의 「설중매」는 갑오개혁 후의 우리나라의 현실을 그리고 있다.
또한 등장인물도 청년 정객의 대부분을 독립협회(獨立協會)의 회원으로 하고, 무대도 일본의 하코네[箱根] 온천 복주루(福住樓) 대신에 백운대(白雲臺) 북한사(北漢寺)로 대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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