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좋게 유관
2라운드에서 승률이 처참해서 봤더니 제 디버프 주자들이 너무 잘 뛰어서(…) 혜안 발동 순위조건에 안 맞더라구요.
그래서 추입으로 바꾸고 쌩쇼를 하며 참전, 근데 결승에서는 그냥 안 터짐.
상대방 주자는 대도주 헬리와 수루젠, 선입 리키가 눈에 띄었는데, 포지션 킵 끝나서도 2~3등에서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다가 종반 직전에 운좋게 1위를 탈환해서 앵글링 터트리고 이겼습니다. 선입 리키가 라스트 스퍼트 때 무섭게 치고 올라왔지만 모두 고려해서 배워둔 선입 주저가 두 번 터지며 역전은 막아냈습니다.
이제 그랜마도 끝났고 내일이면 드디어 소문의 엘 콘도르 파사 를 만날 수 있는데요. 모두 2천장 이내에서 쌍풀돌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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