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무슨 인사동 좁은 골목 같은데서 한대서 길헤매다 겨우 찾아서 들어감
줄이 있어서 줄을 기다렸더니 엄한 백화점 계산줄에 서가지고 빙빙돌아서 겨우 도착함
팝업공간 너~무 작고 0.5평문구점st 라서
이게 맞나 의아했음
심지어 불을 일부만 켜놓고 진열장도 빈공간이 있음
나랑 딱 한 명 손님이 구경하는데도 불을 하나씩 점등함
직원이 나가라고 해서 속상했음
직원이 선심쓴다는 말투로 “정 그러시면 사진이나 찍어드릴까요?” 하는데
마음은 속상하지만 네넨! 하면서 이상한 머리띠 쓰고 그 딱 한 명 손님이랑 사진찍음
갑자기 어디선가 사람들이 이런게 어딨냐며 우르르 와서는 진열대 불켜고 물건 쓸어담으며 난리침
멀리 있던 행사 관계자가 빡쳐서 마이크 켜고 다 원 위치 시켜놓고 행사장 정리하고 가라함
(거기는 미술관 로비마냥 원형공간이었는데 아마 침착맨 토크쇼같은거 했던 것 같음)
사람들이 겁먹어서 정리하고 있는 와중에
근육아저씨가 의자도 부수고 “우리가 왜 정리해야되는데”(그 말투 아님 무서운 말투임)라며 포효함
내가 가서 말리는데 아저씨가 물건을 내 쪽으로 던져서 아저씨 눈 똑바로 쳐다보면서 대듦!
여기서부터 ‘억 나이런성격아닌데’ 하면서 자각하고 기억안납미다
아무튼 난장판꿈이었슴미다 휴
댓글
민초찌개
24.12.10
저두,,,넘 떨립니다,,, 과연 제가 잘 해낼 수 있을까요 제가 그 공간에서!!!사람들과!!!
태현둥둥
24.12.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팝업이 그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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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갖고싶은게 많아요
제가 한 착한 일 한 번 들어보시겠어요?
저 운 좋아요
수영한지 어언 일년반.........
…..만찢남 어게인
동생이 버린 패딩 몇년째 입는건지...
전기장판하나만 주실수있나요?
침싼타 할아부지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제가 받고 싶은 선물이 있는데...
안녕하세요 휴가나온 군인 입니다
침산타는 보시오..
선물 쿠다사이..!
드디어 울 수 있겠군요
안녕하세요 산타님
스튜디오 방문 기회를 주세요
저희 집 불났는데 안 울었어요
어머니 환갑 기념으로 내가 전액 지불하고 일본으로 가족 여행 갈 예정
퇴사 + 보이스피싱 = 나는 아직 웃고 있다. 저를 칭찬합니다.
착한일 한 만큼만 주십쇼
침산타님, 제가 선물을 받을 자격이 있을까요?
안산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