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만히 떠오르는
너의 웃음을 고르고 앉아
몇 줄 마음을 적었어요
누구의 사랑도 볼 수 없는
한심한 나의 눈앞에 놓인
마음도 그저 살피지 못했어요
우
일러주던 다정한 너의 말에도
나의 날은 푸르지 않았고
슬퍼했었네
형편없는 나의 밤엔
위태로운 노래만이
늘어진 채로 춤을 추고
자주 짙어진 밤 사이에서
발을 헛디뎌 넘어진
싱거운 아픔을 핑계 삼아
울곤 했지요
우
달래주던 하얗게 핀 너의 마음에도
나의 밤은 환하지 않았고
슬퍼했었네
눈을 감으면 단숨에 달려와
가진 슬픔을 안고서 도망칠 거야
정든 인사 맘에 쥐고 놓아주는
내 여름은 메마른 비명소리네
부풀린 마음 가운데 보이는 건
끝내 사라지지 않을 사랑이네
내 사랑 모두 안녕히
안녕히 멀리 영원히
상견니 · 이고도
Someday or One Day
℗ Lee go do, under license to POCLANOS
Released on: 2024-03-0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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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에 성공하고싶습니다.
마이클드 안산타님! 선물 주세요.!
추위를 버틸 수 있게...도와주세여
처음써봅니다..
선물 받고싶어요 할아버지
제주도민은 왜!!!ㅊ 침착맨을 볼 수 없는가!!!!!
한글에 랙걸리는데 산타선생님,,,
올해 모솔탈출했는데 선물까지 ~
산타할아버지 커플패딩 받고싶어요.
발 시려요
안울엇 침타하부지
친구들을 위해 시험을 전부 망쳤어요~
주말에 팝업 안온다고 했잖아요 당신
초대석 선물 받고싶어요호호
이루어지는 돌이여 소원을 이루어다오
(선 지킴) 안산타님 제 말 좀 들어주세요
산타할아버지의 수염을 받고 싶습니다.
미국에서 유학 중인 개청자입니다
침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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