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쓸쓸한 폐허 행성
죽음에도 개의치 않는 미물들
천진한 아버지를 돌보는 효녀
일요일, 말없이 꺼지는 게임기로 끝나는
1시간짜리 힐링 영상.
이 영상을 보고 있으면 잘 살든 못 살든 기쁘든 슬프든
잡아먹든 잡아먹히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가족과
함께 보낼 일요일만 있다면
어쨌든 해는 뜨고 지고 다음날은 오고
세상살이 아무래도 괜찮지 않나 싶어요.
최근 피크민 인기가 심상치 않던데
그 전까진 아는 사람도 없었으니 그야말로 괄목상대지요.
쏘영이도 나온 1시간짜리 영상치곤 조회수가 적단 사실도
저 큰 강이 이렇듯 작은 오아시스에서 발원했는가, 하는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댓글
Discipline
24.12.04
글을 참 잘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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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빵애에요~~
주호민튜브 2045
1
주말 점심으로 성공..!
1
생각보다 엄청 널널했네요?
4
카드 3장만 있으면 되나요?
금욜 1시 겟또다제
오 이번엔 서버 엄청 튼튼한가봐
팝업 혼자 가시는 분도 많나요?!
9
내 손가락 칭찬해~~
히히 첫타임 성공!
3
성공했잔슴~~~
휴 이거 예약할려고 야근했다
나는 누구???
2
무한로딩 뭥미...
솔직히 인싸 이거 그냥 밈으로만 생각하고 별생각 없었는데
이번에 별로 참여 없나요?
16
인형의 꿈
먼저함 G.O.A.T
유다빈밴드 - 마음으로
와우 클클클 하코코코 랄로님 방송에서 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