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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본 너와나(스포포함)

안전한자식주호민
24.11.30
·
조회 513
: 나

 

어제 청룡영화상에서 두개의상을 받은 너와나입니다.

신인감독상과 각본상을 받았죠.

(우원박이 어제 시상한 그 영화)

겸사겸사 넷플릭스로 봤는데

너무나 좋은 영화였습니다.

 

투명해서  서툴고, 섬세해서 상처받기 쉬운  마음을 

가진 소녀들, 그 소녀들의 사랑

참 영화가 아름답고 풋풋하고 담백합니다.

영화가 다루는 또다른 주제는 상실입니다.

직접적으로 보여주는게 아니라 묻어나오게 해서

그래서 더 슬프게 다가오는 영화입니다.

 

2014년 4월 16일,세월호 참사를 

직접 언급하지 않아도 

영화를 꼼꼼히 봤거나 눈치 빠른 관객들은

주인공의 그 수학여행이 돌아올수 없다는 

사실을 직감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더 이상 볼수없기에 

전하지 못한 말들

닿지 못한 마음

볼수 없는 얼굴

 

괜시리 먹먹해지네요

댓글
한줌의시간
24.12.01
영화관에서 봤을 때 "사랑해"라는 말이 온몸을 휘감던 경험을 잊을 수 없네요.
그게 마치 '나'라는 사람에게 무한히 사랑한다고 해주는 것 같아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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