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나는 읽기 쉬운 마음이야
당신도 스윽 훑고 가셔요.
달랠 길 없는
외로운 마음 있지요.
머물다 가셔요. 음....
내게 긴 여운을 남겨줘요.
사랑을 사랑을 해줘요.
할 수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새 하얀 빛으로
그댈 비춰 줄게요.
그러다 밤이 찾아오면
우리 둘만의 비밀을 새겨요.
추억할 그 밤 위에
갈피를 꽂고 선
남 몰래 펼쳐 보아요.
나의 자라나는
마음을 못 본채
꺾여 버릴 수는 없네요.
미련 남길바엔
그리워 아픈게 나아
서둘러 안겨본
그 품은 따스할 테니.....
언젠가 또 그날이 온대도
우린 서둘러 뒤 돌지 말아요.
마주보던 그대로
뒷걸음 치면서
서로의 안녕을 보아요.
피고 지는 마음을 알아요.
다시 돌아온 계절도
난 한 동안 새 활짝
피었다 질래요......
또 한번 영원히
그럼에도 내 사랑은
또 같은 꿈을 꾸고
그럼에도 꾸던 꿈을
미루진 않을래요.....
댓글
Cimbalom
24.11.29
나는~~ 읽기 쉬운 마음이야~~


전체게시글 전체글
⚽PL 15R 팰리스 2️⃣ vs 2️⃣ 맨시티 (ㅁㅊ 리코 동점골!!!) 🕛오전 12:00 👤Robert Jones
9
원자모델의 역사
Cigarettes After Sex - K.
머스크 형은 접속했나?
8
안?밖?
1
무도 태국마사지 거북편
2
게임 추천 받을 수 있을까요? (젤다 꿈꾸는 섬 같은..)
3
은수네 또 나오는 방장, 뼈우재랑 같이 이자카야
17
요아소비 X 뉴진스
17
이번 카드 팝업 목표 ...
5
💪12/6 하체완
구쭈 문의 및 교환 환불처 안내
9
서해 놀러갔다가 실제 총 발견하고 신고한 썰
42
부산사람 잘긁는 일본인
2
개방장 영화계까지 섭렵?
1
모자쓴 레몬 병건이
1
아이돌 인간극장 트와이스 편
2
방장이 추천한 설곤약(마라곤약) holly shiiiiiiiiit....
AGF 다녀왔어요
5
241207 이새롬 롬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