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나무위키
염병의 한자는 染(물들 염)[1], 病(병 병)으로 '옮는 병'/'전염되는 병', 즉 전염병이라는 뜻이다.
전염병과 염병의 염, 병 한자가 같기 때문에 전염병(傳染病)에서 한자 傳(전할 전)을 빼면 염병(染病)이 된다.
전염병을 뜻하는 '염병'이 장티푸스를 뜻하는 말이 된 이유는 장티푸스, 콜레라 등과 같은 전염병 중에서 장티푸스가 가장 무서운 병이였기 때문에 전염병 하면 장티푸스가 떠올라 사람들 사이에서 염병을 해당 뜻으로 부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염병이 욕설로 쓰이는 이유는 이 장티푸스가 정말 무서운 질병이기 때문이다.
1, 2번에서 파생된 말로, 한국어 욕설 중 하나이다. 더 찰진(?) 표현으로는 사투리인 '옘병'이 있다. 지랄과 같이 쓰여 욕할때 지랄염병으로도 많이 쓴다. 욕의 뜻으로 자주 사용되는 염병이 들어간 관용구로는 '염병을 떨다'가 있으며, 욕으로 쓰이는 염병이 들어간 속담으로는 ‘염병에 땀을 못낼 놈’ 등이 있다.
젠장, 제기랄, 썅, 씨발과 같이 문장 앞에 있을땐 감탄사로 쓰이기도 한다. (예 - 염병, 이걸 어떻게 하라는 거야?)
여담으로, 염병이라는 말을 욕설로 쓰이게 만들 정도로 사람들이 불길하게 여겼던 질병 염병(장티푸스)은 현대 사회에서는 병원에 가서 진료 받고 처방받은 약만 잘 먹으면 쉽게 치료할 수 있지만 염병은 아직도 욕으로 쓰이고 있다.
댓글
회원님
24.11.25
이놈아 장티푸스떨지말고 이리와서 앉아봐라
참나~ 장티푸스하고있네
왕오징어
24.11.26
뻐킹 메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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