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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습니다만, 확실히 아쉬운 점이 많은 시즌 2네요
침하하나 다른 곳 반응을 보더라도 미니멈한 사이즈에서 극한을 뽑아낸 시즌 1이었다면
시즌 2는 본격적으로 세계관을 넓히고 인물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는데, 이걸 시즌 1과 같은 분량으로 풀어내려고 하다보니 인물 간 갈등이나 서사에 대한 설명이 불친절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물론 두 번째 감상 때는 안 보이던 디테일이 보이면서 서사나 감정이 어느정도 이해는 됐지만, 그렇게까지 봐야하나 싶은 생각도 들고요.
원래는 시즌 5까지 갈려던 프로젝트였다고 알고 있는데 시즌 5도 아니고 시즌 2를 12화 정도로 편성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크네요.
특히 롤 유저인 저는 아케인 시리즈를 쭉 보면서 과연 징크스, 바이, 빅토르, 워윅, 제이스 등이 어떻게 지금 우리가 아는 챔피언들이 되는 걸까에 큰 기대를 걸었는데 이 부분이 해결되는 작품은 아니라서 좀 아까웠네요..
비록 아케인 시리즈는 아쉬움을 남긴 채 마무리됐지만, 차기 후속작 제작이 1년 전에 시작됐다 하던데 꽤 기대가 됩니다.
음악이나 연출, 디테일한 부분이 워낙 좋아서 스토리만 잘 짜서 낸다면 후속작들도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평점: 시즌 1 (10/10)
시즌 2 (7.5/10)
아직 방장이랑 같이 보기 하려고 자막버전 아껴놔서 내일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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