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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원탑, 방금전까지 현역이었던 남자
박.주.영
끝까지 함께 할 것 같던 팀이랑 결별
스승의 부름으로 울산 이적
처음엔 젊고 한참인 애들 두명 해외로 보내고
늙은이 데리고 왔냐는 반응
플레잉 코치 겸직하며 출전시간은 줄어들다가
두 시즌 후 자신을 데려온 어떤 감독 국대로 빤쓰런
쉽지않던 선수생활 막바지
마지막 시즌의 마지막 경기인 오늘
1골 1어시로 100어시스트 기록 및 마지막 골을 기록
이것이 그가 걸어온 길입니다.
그는 평소 신앙심이 투철했는데
결국 신은 그를 사랑해서
이렇게 나이 든 선수의 마지막 경기에서
큰 활약을 보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유신론자의 시선)
오늘 잘하면 MOM을 노려볼 수도 있는 주멘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댓글
미노이노미
24.11.23
주-멘
침투부전문시청팀사원
24.11.24
주-멘
침하하요정
24.11.24
이번 시즌 좀 더 기회 줬으면 좋았겠다 싶을 정도
침투부전문시청팀사원
24.11.24
주멘 아직 살아있네요
간생이
24.11.25
언론이 망친 선수... 정말 응원하고 사랑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주멘!!!
침투부전문시청팀사원
24.11.25
누가 뭐래도 마지막 꽃씨가 문수애서 만개했잖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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