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배송 왔을때 화분이 엎어져있어서 다시 심으면서 좀 얕게 심었어요
그뒤로 한번도 별탈없이 반년을 지낸거 같은데
최근에 마른 흙을 비집고 뿌리를 드러내며 쓰러져있기에
그때 얕게 심고 물이 많이 말랐나부다 하고
흙을 전부 들어내고 다시 깊이 심은 뒤 물 준뒤
며칠 후 무름병이 왔네요..
밑둥만 살짝 물러있어서 흙 털어내고 말리고 있었는데
찾아보니 무른부분을 과감하게 도려냈어야하더라구요….
창가에 말려둔 녀석을 도려내주려 가보았더니 무름병이 그새 타고 올라서 밑둥 전체가 다 무른거 있죠!!! 🥲
가위 소독해서 잘랐다는 글 보고 잘라주었는데 계속 타고 올라와서 다시 찾아보니
소독한 칼로 안눌리게 과감하게 잘라줘야한다는걸 또 새로이 알았네요~~
싱싱한 단면이 나오게 잘라주니 낱개 바나나가 되어벌인..🍌
선인장물 줄때 몸통에 닿게 주면 안된다는 것도 몰라서 이번에 물이 흠뻑 닿았던거 같아요
그래도 그동안 물 닿아도 전혀 무르지 않았었는데
가을 들어서 다른 식물들도 시들어가는데 싱싱하던 아이들도 이런 일이 생기네요..
전 태생이 킬러일까요…? 가엾은 식물들.. 손 털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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