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글
침착맨
독립 게시판
구쭈
행정실
홈
연보라빛 공기와 붉은 하늘
공기에는 색도 향기도 없이
내 코와 눈은 철저히 속고 있고
넌 그곳에서
난 그곳에서
절대 있었던 적이 없던 곳에
그리움과 동경이 생겨났지
나는 영원히 2011년의
여름방학의
좋아하는 노래와 함께
자전거를 아마 타고 있을 거야
(내리는 햇빛과 비슷한)
저녁이 되면 시원해진 날씨를
(온도의 애정을 나누다가도)
여유롭게 만끽하고 있을 거야
(절대로 만끽하고 있을 거야)
결코 느꼈던 적이 없는 곳이었지만
좋아하는 노래와 함께
피아노 소리와 함께
기타 소리와 함께
드럼 소리와 함께
피아노 소리와 함께
기타 소리와 함께
좋아하는 노래와 함께
2011년의 여름방학에
댓글
전체게시글 전체글
🏆 2024 침투부어워즈 투표 열린건가요????
5
5
요즘 일본 한정김 퀄리티
4
4
[우마무스메] 챔피언스 미팅 DIRT 의 결과는
배도라운지 정리라길래 대청소하는 줄 알았는데, 정말 정리였군요
3
3
트와이스 나연 인스타 업로드
1
1
어워즈 투표에 왜 이거 없는거임...
3
3
30대 남자 맨투맨 브랜드 추천
12
12
방장 역대급으로 멘사처럼 보였을때
버스까지 진출한 궤도
3
3
빵애에요 소나타
4
4
코나 교통사고 후 수리 후기
4
4
헬스케어CEO 사건 용의자, 암살 게임을 즐겨하던 것으로 밝혀져
3
3
일력 수량 아직 남아있나요~?
3
3
5여언승!
착맨이형 poe실력 진짜어느정도에요?
8
8
결국 못참고 먹는 불짜장🫶🫰🤪💦
털숭이를 좋아하는 소녀의 팝업후기 +카드 퀄 소신발언
18
18
궤도님 강연 듣고 왔어요~~
1
1
침교동 수요가 가장 많겠죠..?
3
3
3회차 다이어트배 챔미 결승
2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