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보라빛 공기와 붉은 하늘
공기에는 색도 향기도 없이
내 코와 눈은 철저히 속고 있고
넌 그곳에서
난 그곳에서
절대 있었던 적이 없던 곳에
그리움과 동경이 생겨났지
나는 영원히 2011년의
여름방학의
좋아하는 노래와 함께
자전거를 아마 타고 있을 거야
(내리는 햇빛과 비슷한)
저녁이 되면 시원해진 날씨를
(온도의 애정을 나누다가도)
여유롭게 만끽하고 있을 거야
(절대로 만끽하고 있을 거야)
결코 느꼈던 적이 없는 곳이었지만
좋아하는 노래와 함께
피아노 소리와 함께
기타 소리와 함께
드럼 소리와 함께
피아노 소리와 함께
기타 소리와 함께
좋아하는 노래와 함께
2011년의 여름방학에
댓글
전체게시글 전체글
뱅?온 11/29 금요일 오후 10시 포켓몬 카드 게임 대회 구성 짜기
[#2024MAMA] G-DRAGON & BIGBANG 무대
6
통천의 특제카레 커밍순
32
2024 MAMA aespa 무대
2
구찌 뷰티 팜하니
2
밴드애니는 성우연기 허접한애가
1
주변인들 차량 리뷰해주기
2
세상에서 가장 쉬운 도전.. 다이어트 시작
4
매주 5만원치 로또를 사는 이유
20
편의점에서 파는 고급 아이스크림 비교하기
스포) 아케인2
2
방장님 아케인 7-9화도 각자같이보기해주세요
5
12수 아저씨의 수능 덕담
1
10년전 스타크레프트 상금 수준
9
노스포 아케인 후기
5
양피지로 만든 성서
2
세븐틴 MAMA 무대
1
룩삼 ‘STAR WALKIN’ 스트리머 반응 모음
3
이번주 공지짤 도전
13
마마 대상 너무 축하해요 세븐틴!!!!!!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