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와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맺은 장현식의 이적 보상선수로 투수 강효종(22)을 지명했습니다.
우완 투수인 강효종은 충암고를 졸업하고 2021년 LG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선수입니다.
강효종은 입단 후 2022년 데뷔전을 치른 뒤 세 시즌 동안 2승 2패 평균자책점 6.43을 기록했습니다.
KIA 관계자는 “1차 지명으로 프로에 입단한 만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고, 코칭스태프와의 회의에서도 이견이 없었다.
오는 12월 군 임대를 앞두고 있는데, 상무에서 군 복무를 하는 동안 한층 더 성장해서 온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자원으로 판단해 강효종을 보상선수로 지명하게 됐다”고 지명 이유를 밝혔고
강효종은 오는 12월 2일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해 26년 6월 전역할 예정입니다.
댓글
국밥부장관
24.11.19
괜찮은 선수일까요. 제구가 안된다던데
쭈이잉
24.11.19
성장이 느리긴 하지만 1차 지명 선수라 전역 후를 기대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로구
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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