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세 줄 요약
1. 사운드가 정말 좋은 영화
2. SF이지만 장르는 수단일 뿐인 수작
3. 느리지만 지루하지 않은 깔끔한 작품
'나는 SF는 별로야.' 하고 이 영화를 패스하신다면 후회하실 겁니다. 이 영화는 외계인이 나오지만 외계인의 지구 침공 같은 영화가 아닙니다.
느린 호흡으로 천천히 쌓아올리는 서사와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사운드가 일품이었습니다. 엔딩 크레딧 올라갈 때야 알았는데 드니 빌뇌브의 작품이었습니다. 이 감독은 어쩜 이리도 소리를 잘 사용하는 걸까요?
개봉 당시에는 관심 없던 영환데, 이제라도 영화관에서 보게 되어 참 다행입니다. 재개봉임에도 극장이 꽉 찬 이유가 있는 영화였습니다.
댓글
딱지코모리
24.11.17
저도 이 영화 많이 좋아해요
재개봉을 했군요 영화관에서의 압박감은 어땠을까 궁금했는데..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우건박
24.11.17
극장 관람 적극 추천드립니다요
보리건빵6
24.11.17
SF팬 입장에서 굉장히 정통성 있는 SF이고, 장르에서 뿌리깊은 주제인 퍼스트 컨택트를 정말 잘 다룬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원작 소설의 아이디어를 잘 살리면서도 독립적인 작품으로 잘 만들었구요
우건박
24.11.18
햐 전문적인 후기. 퍼스트 컨택트라고 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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