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줄 알고 글을 쓰다가 먹은것을 되짚어 보다보니 일요일 저녁인걸 깨닫고 다시 글을 수정한 글쓴이입니다.
왜… 어째서 토요일 어디갔을까요?
주말동안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데 먹은 것만 남았네요. 먹는게 남는겁니다. 아셨죠?
지금 올라가는 식단을 보시고는 ‘이정도면 그냥 잘 처먹은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상대적 뭐시기에 따르면 저에게는 꽤 자제한 식단입니다.
까르보나라를 하려고 베이컨을 굽다가, 마늘을 넣어서 알리오올리오를 하려고 했다가, 토마토 소스를 넣어서 잡탕이 되어버린 무근본무국적 파스타입니다.
파스타면은 늘 120g 으로 하다가 요즘 100g으로 줄였습니다. 열받네요.
지나간 여름의 맛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는 열무김치를 얹은 국수입니다.
김치? 본가에서 가져온거니까 살 안찌는거 맞죠?
계란? 다이어트 식단 단골이죠?
국수? 탄수화물 먹어야 힘내서 운동해서 근손실 막을 수 있죠?
만두?
댓글
뚜뜨잇
24.11.19
평소보다 줄이는게 중요하죠! 멋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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