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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은 4번이나 봤지만 리들리 스콧 할배 갈수록 기복이 너무 심해져서 걱정 반 기대 반으로 봤습니다
분명 중반 결투씬까지는 로마인에 빙의되어 몰입하고 재미있게 보고있었는데 문제는 그 뒤부터 갑자기 내가 지금 뭘 보고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추락하더군요
특히 끝내기 10분부턴 어리둥절의 연속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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