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든 그랬겠지만 원래는 계획하지 않았던 두 번째 수능이었는데요.
후회 없이 전부 정직하게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와준 듯합니다. 1년 더 하기로 했을 때는 공부만 열심히 하면 오를 거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제가 얼마나 게으른지만 깨닫게 된 것 같네요.
진인사대천명이라고 하지요?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을 다 했으니 이제 하늘에 맡길 차례인 것 같습니다.
오늘 수능을 본 개청자들 모두 이미 결과는 나왔으니 최선의 운이 따랐으면 좋겠습니다.
수능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말도 있지만 우리네 짧은 인생 중에는 꽤 큰 부분을 차지하는 하루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예상대로 결과가 나오신 분들은 축하드리고, 아쉽게 나오신 분들은 함께 야발삼창하고 힘내서 살아 봅시다.
글재주가 없어 글이 두서없이 길어졌네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전체게시글 전체글
시작부터 아주ㅋㅋㅋㅋ
2
문열어라
패는 남매 온
뱅온
다소 나른한 오후 노래 츄쳔
1
비상 비상
12
NOSFERATU - 공식 티저 예고편 [HD] - 12월 25일 개봉🎄🎅
2
이고도 - 상견니 想見你
이고도 - 시옷
쏘영이 조럽식
3
악틱 몽키즈 Arctic Monkeys - This House is a Circus
디르 앙 그레이 DIR EN GREY - MARMALADE CHAINSAW
[추천] 닉 피촐라토, 저스틴 린 - 트루 디텍티브 시즌 2
1
이번 교환소 혼자 가는데😱
12
옥스퍼드, 올해의 단어는 'brain rot' 뇌썩음
3
발키리 프로파일 ヴァルキリープロファイル Valkyrie Profile 1999
라그나로크 차분한 OST / 16TRACKs
[추천] 존 스칼지 - 노인의 전쟁
이번 한번은 봐주는 일찐맨
콜오브듀티 x 오징어게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