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든 그랬겠지만 원래는 계획하지 않았던 두 번째 수능이었는데요.
후회 없이 전부 정직하게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와준 듯합니다. 1년 더 하기로 했을 때는 공부만 열심히 하면 오를 거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제가 얼마나 게으른지만 깨닫게 된 것 같네요.
진인사대천명이라고 하지요?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을 다 했으니 이제 하늘에 맡길 차례인 것 같습니다.
오늘 수능을 본 개청자들 모두 이미 결과는 나왔으니 최선의 운이 따랐으면 좋겠습니다.
수능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말도 있지만 우리네 짧은 인생 중에는 꽤 큰 부분을 차지하는 하루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예상대로 결과가 나오신 분들은 축하드리고, 아쉽게 나오신 분들은 함께 야발삼창하고 힘내서 살아 봅시다.
글재주가 없어 글이 두서없이 길어졌네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전체게시글 전체글
MISAMO 「Identity」 TBS 「CDTV 라이브!」 2024/10/28 방송
침착맨이 냉부에 나온다면
27
고양이 이름이 멍멍?
29
리자몽ex 크라운
1
수능 5수한 미미미누가 배척하는 대학교
14
샤인머스캣 이름 생각이 안 나서
4
광고 방송 중 방장이 작성한 AI 저소서 들어갈 핵심 이력 ㅋㅋ
13
저가여 여행을 왔는데요. 오자마자 기절할뻔..
24
에비!
깨팔이가 요즘 안보이는 이유
4
짝꿍에게 사전을 빌려준 이야기
6
푸키먼 카드게임 과금도 좀 했는데...
2
한국은행 조사역님의 비밀
20
케리아 2년 재계약😃
2
뱅온
첫글은 귀하다고 들어서 저희집 애들입니다
36
롤 세계관 및 챔피언 알아보기 해주세요
2
METAL CHINA 웨이보 카리나 jpg
피코 파크 다인큐
3
영혼의 듀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