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든 그랬겠지만 원래는 계획하지 않았던 두 번째 수능이었는데요.
후회 없이 전부 정직하게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와준 듯합니다. 1년 더 하기로 했을 때는 공부만 열심히 하면 오를 거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제가 얼마나 게으른지만 깨닫게 된 것 같네요.
진인사대천명이라고 하지요?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을 다 했으니 이제 하늘에 맡길 차례인 것 같습니다.
오늘 수능을 본 개청자들 모두 이미 결과는 나왔으니 최선의 운이 따랐으면 좋겠습니다.
수능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말도 있지만 우리네 짧은 인생 중에는 꽤 큰 부분을 차지하는 하루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예상대로 결과가 나오신 분들은 축하드리고, 아쉽게 나오신 분들은 함께 야발삼창하고 힘내서 살아 봅시다.
글재주가 없어 글이 두서없이 길어졌네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전체게시글 전체글
오늘 본채널 보다가 문득 떠오른 팝업 인싸 퇴치 의견
6
유라의 자본주의 하체
예의 바른 걸그룹.jpg
의외로 중요했던 금모으기 운동의 의의
3
미쳐버린 나루토 근황
35
침착맨-아파트
1
윤마치 - 휴먼 매커니즘
제 2의 강다니엘이모 발견
5
뜬금없지만 요새 침투부에 감사하는중
24
우제야 날이 춥다 어디니
5
왜 재밌지?
"헌혈하려고 탈모약 포기".. 헌혈 700번 한 강영선 씨
5
마블에 밀려 좆망한 dc 최근 근황
3
가챠캐의 일침
드디어 마련한 구쭈존
4
교회에서 욕쓰지말라고 교육 받음
6
침봉이 재해 레벨 용 까지 흑화하다
진짜 너무 취향인 케이크집 발견
1
이정도면 침투부 전문 시청팀 인정 해주나요?
3
충격의 k웹툰 결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