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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년, 초신성 잔해인 SN 1006이 처음 하늘에 나타났을 때, 금성보다 훨씬 밝았으며 낮 동안에도 몇 주간 보였습니다.
그 순간부터 전 세계 천문학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이후 지상과 우주에서 여러 차례 연구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 이미지에서는 가시광선, 전파, 그리고 X선 데이터를 결합해 초신성 잔해의 전체 껍질을 보여줍니다.
파란색과 붉은색으로 보이는 이 껍질은 백색왜성이 폭발하여 우주로 물질을 내뿜으며 만들어진 잔해입니다.
과학자들은 SN 1006이 Ia형 초신성이라고 믿습니다.
이 초신성 유형은 백색왜성이 동반 별로부터 과도한 질량을 끌어당겨 폭발하거나, 다른 백색왜성과 합쳐져 폭발할 때 발생합니다.
Ia형 초신성에 대한 이해는 특히 중요한데, 천문학자들이 이 폭발을 먼 은하에서 관측해 우주의 팽창을 측정하는 기준점으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미지 설명: 이 초신성 잔해는 파란색과 붉은색의 먼지와 가스로 가득 찬 거품처럼 보이며, 수백만 개의 별들 사이에 떠 있습니다.
이 별들은 거품 주변에 가득하고, 거품 너머로도 보입니다.
띠용~
댓글
침착한까마구
24.11.09
수퍼노바 러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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