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키우던 고양이가 고양이 별로 떠났어요.
이름은 샤일라, 나이는 8-10세 가량 추정
신장수치가 정상보다 조금 높은편인것 빼면 건강한 아이였는데, 평소보다 좀 더 자주 토하다가 한 열흘동안 안먹더니 이틀사이에 급격히 나빠져서.. 일요일 저녁에 떠났어요. 일주일전에 병원가서 항생제랑 식욕촉진제 받아올 때만 해도 그냥 조금 살 빠진 고양이였는데..피 검사에서도 특별한 점도 없었어요.. 응급실도 데려가고 입원도 하루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힘들게 이것저것 검사하느라 고생만 시킨것 같아서 미안해요. 낯선곳에 혼자 두고싶지 않아서 집으로 데려왔어요. 그래도 남편이랑 같이 있을때 떠나서 다행인것 같아요.
언젠가 침하하에 사진 올려야지 올려야지 했는데.. 이렇게 올리게 될 줄은 몰랐네요.
집이 너무 허전해요





댓글
독깨팔여친
24.11.06
그래도 집에서 집사님들 곁에서 떠날 수 있어 마지막까지 따뜻했을거예요…
행복했던 기억만 가져가길
한교동
24.11.06
헉 너무 슬프네요. 저도 13살짜리랑 10살짜리 키우는데 .. 13살짜리가 올 봄에 급셩신부전때문에 너무 위독했어서 이글을 보니 더 마음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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