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을 잊은 환락의 거리 신주쿠, 번영하는 문명 속에 인류는 같은 공간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또 다른 존재, 요괴를 잊어버렸다.
오랜 과거부터 서로 얽혀 있는 이 두 세계의 질서는 유리네와 카라스에 의해 지켜지고 있었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그 밸런스가 흐트러지고 있다.
자신을 버린 채 인류와 요괴 세계의 균형 유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쳐야만 하는 운명이던 카라스가 스스로의 자아에 눈을 떠 인간에 대한 복수를 개시했기 때문이다.
계속되는 기묘한 연쇄 살인사건, 이는 모두 카라스의 이름을 버린 그에게서 새로운 육체를 부여받은 기계화 요괴에 의한 것이었다.
그런 가운데 신주쿠역에 두 남자가 내려선다.
한 사람은 엽기 살인 사건의 해결을 위해 본청에서 파견된 엘리트 경찰 쿠레.
그리고 다른 한 명은 이런 폭주를 막기 위해 되돌아온 요괴 누에.
인간 사회의 상식에 사로 잡힌 나머지 사건 해결의 실마리조차 찾아낼 수 없는 쿠레와는 대조적으로, 누에는 기계화 요괴 중 하나인 캇파를 궁지로 모는 데에 성공한다.
그때 또 하나의 유리네와 카라스가 나타난다.
그들이야말로 신주쿠를 지키는 새로운 존재들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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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 추위 많이 타는 어린이도 선물받고싶어요
소방관 준비생입니당..
단풍국에서 온 소원
정말 침산타 맞나요?
포켓몬 마스터가 되고싶어요
드디어 울 수 있겠군요
침산타님 불우한 이웃좀 도와주십쇼..
혁필 와신상담 포스터 주세요.
침산타님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내 나이 23살 코로나 풍파를 다 이겨낸..
침산타님 올해는 꼭 여친 만들게 해주세요
이 몸, 2차 전직에 성공.
야간근무때 탕비실에서 자요
산타 슨배임! 저에게 싸인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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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일개미입니다.. 제 글좀 부디 읽어주시오..
10년일하고 퇴사합니다
열공해서 전액장학금 받고 학교갑니다
침산타님은 알고 계신데 누가 착한 침청자인지 나쁜 침청자인지
팝업스토어가는데
나 많은거 안바란다 이말이야